
시즈닝이란 고기에 각종 야채나 소스, 향신료 등을 뿌려 고기의 잡내를 없애는 행위에요. 중동, 서아시아에서 양고기를 주로 섭취하다보니 누린내를 없애려고 허브를 넣어 숙성시켜 먹는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가장 유력한 설 중 하나) 요즘은 잡내를 없애는 것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하기위한 용도로도 쓰이고있죠. 각문화권마다, 가게마다, 고기종류와 상태에따라 각종 시즈닝 방법이 나뉘지만 저는 가장 만국 보편적인 올리브오일과 허브, 소금과 후추, 술이 들어간 시즈닝을 해볼거에요. 여기에 연육작용하는 우유까지. 한우는 국거리밖에 없어서 호주산 부채살 사왔읍니다,,, 아 그리고, 미리 밝히는데 저는 딱히 요리 공부하거나 영양학을 공부하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어머니가 요리관련 일을 하셔서, 이리저리 듣고 주운 지식들입니..

시즈닝 끝난 고기준비. 시즈닝은 허브랑 소금이랑 올리브유로 해줬다 키친 타올로 톡톡 눌러서 표면에 수분을 제거해준다음 스테이크 그릴을 준비한다. (처음써봄) 기름을 뿌리고 도포작업 해주는데 올리브유는 끓는점이 낮아서 셀러드에나 쓰고 그냥 식용유나 카놀라유 쓰면댐. 버터나 우지로 도포해 주는 사람들도 있던데 카놀라유가 제일 먼저보이길래... 물방울 한방울 튕겼을때 치이익~ 소리내면 불판 달궈진거임. 불판따라, 고기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난 딱히 세부 레시피를 정해놓고 뭘 하는걸 안좋아 하기 때문에 대충 익은거 같으면 뒤집어 준다. 뒤집으면 이렇게 예쁘게 익는다. 중간에 좀 늘러붙어서 뭉개졌네 후우... 육즙 잡아주기 위해서 이상태로 5분간 레스팅시켜준다. 윤기좔좔 맛있겠다. 압력밥솥으로 흰쌀밥 딱 준비해주..

탄수화물 너무 좋다 예전에 찍은거라 만드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는데, 비빔면의 경우 그냥 일반적인 봉지 뒷면에 적힌대로 만든 후에 찬물로 한번 빨아주고 고추장만 조금 더 첨가했던것 같다. 내가 실험하는걸 좋아해서 여기 마요네즈나 머스타드 조금 섞으면 더할나위 없이 기가막힌 비빔면을 완성 할 수 있는데 문제는 혈관도 같이 막히는 느낌을 다이랙트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사진 찍을 당시의 비빔면은 딱히 고추장 말고는... 아! 사과식초도 좀 넣었다. 면요리는 식초를 조금 타면 감칠맛도 살고 화학...어쩌고는 사실 모르겠고 그냥 맛좋다. 라면 먹기전에 몇방울 넣어보세요 맛있어요. ㅎㅎ 이건 거제도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이었나 무슨 핫도그 인데, 거제도 사시는 이모가 보내주신거다. 사실 다른 휴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