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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장

먹기장) 스테이크

BuDle2 2021. 1.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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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닝 끝난 고기준비.

시즈닝은 허브랑 소금이랑 올리브유로 해줬다

 

 

키친 타올로 톡톡 눌러서

표면에 수분을 제거해준다음

 

 

스테이크 그릴을 준비한다.

(처음써봄)

 

 

기름을 뿌리고

 

 

도포작업 해주는데

 

 

올리브유는 끓는점이 낮아서 셀러드에나 쓰고

그냥 식용유나 카놀라유 쓰면댐.

버터나 우지로 도포해 주는 사람들도 있던데

카놀라유가 제일 먼저보이길래...

 

 

물방울 한방울 튕겼을때 치이익~

소리내면 불판 달궈진거임.

 

불판따라, 고기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난 딱히 세부 레시피를 정해놓고 뭘 하는걸

안좋아 하기 때문에 대충 익은거 같으면

뒤집어 준다.

 

 

뒤집으면 이렇게 예쁘게 익는다.

중간에 좀 늘러붙어서 뭉개졌네 후우...

 

 

육즙 잡아주기 위해서 이상태로 5분간

레스팅시켜준다.

윤기좔좔 맛있겠다.

 

 

압력밥솥으로 흰쌀밥 딱 준비해주고

 

 

버섯에 칼집내 주는데 이거 한식 처음배울때

'버섯에 칼집내기'라고 배운다.

오랜만에 해서

버섯 한개 날려먹음.

 

 

토마토는 껍질 제거해준다.

그냥 먹으면 위에도 안좋고 어른들은

소화하기 힘드심.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듯 10초정도 넣어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고기 기름에 가니쉬 익혀준다.

아스파라거스 어디갔는지 안보이더라

어디갔지 같이넣어뒀지 싶은데

 

 

이건 셀러드용 키위 쏘오쓰

갈아서 만들었음

비법은 나중에 며느리한테 알려줘야지

 

새싹이랑 이것저것 풀떼기 섞었다

원래 풀떼기는 잇몸에 피나면 한번씩

뜯는데, 마침 그때라 만들어줌

 

 

맛있겠다

 

 

잘 담아낸 다음 스테이크 쏘오쓰 만들어 뿌리고

이것도 며느리 생기면...

 

 

미디움 레어다 보니

좀 헤비한 와인이 어울릴거 같더라.

그래서 08년산 까베르네 소비뇽 꺼내땀

 

근데 사실 와인 잘 모름 껍데기에

08 까베르네 소비뇽 적혀있었음;

 

진로 하우스 와인이 최고여...

 

 

왼쪽 위에 고추밑에는 토마토지

(짱아찌 할대 그 지

어? 그럼 토마토찌 인가?)

신세계였음.

엄마 지인이 보내주신건데 

새콤하면서 식감도 좋고

 

익은 정도를 보아하니

솜씨좋은 수의사 만난다면

다시 이 소 살릴 수 있지 않을까?

 

 

 

 

 

There ain't no such thing as wrong food. (Sean Stewart)
잘못된 음식이란 것은 없다. (션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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