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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본 스토리 정리는 짧게 각색하고 요약에 요약을 하다보니 
누락이나 다른 뜻으로 해석 될 여지가 있다는 점,
그리고 게임 세계관의 변화에 따라 스토리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내용*

태초의 우주적 존재, 아누

 


태초의 우주적 존재 '아누(Anu)'는 자신의 순수성을 추구하기위해 
자신으로부터 부정적인 요소들을 축출했는데,
이 사악함이 한데 모여서 머리 일곱개 달린 용 '타타메트(tathamet)'가
탄생하였습니다. 

 

아누의 부정적인 요소들이 모인 '타타메트'


각각 선과 악의 절대자가 된 둘은 오랜세월동안 싸움을 계속하였고
결국 서로가 최후의 일격을 가함으로써 둘다 죽음을 맞이합니다.

타타메트의 시체는 '불타는 지옥'이 되었고 
이 불타는 지옥에서는 수많은 악마들이 생겨납니다.
특히 타타멧의 일곱 머리에서는 강력한 일곱 대악마가
탄생하게 되었으니,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ACT4)

 


파괴의 군주 바알,

파괴의 군주 바알(ACT5)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ACT3)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ACT1)


고통의 군주 두리엘,

고통의 군주 두리엘(ACT2)


거짓의 군주 벨리알,

거짓의 군주 벨리알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 이렇게 일곱이었죠.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


반대로 아누의 시체는 '드높은 천상'이 되었고 
여기서는천사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아누가 가진 다섯가지 미덕에서
가장 강력한 다섯명의 대천사가 태어납니다.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

정의의 티리엘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

용기의 임페리우스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

희망의 아우리엘


운명의 대천사 이테리엘

운명의 이테리엘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

지혜의 말티엘



한편 아누와 타타멧이 영겁의 세월동안 싸운 장소에는 둘의 힘이 뒤엉킨
'세계석' 이라는 우주적 힘을 가진 보석이 생겨났습니다.

세계석(ACT5에도 등장)


천사와 악마 양측은 이 세계석을 차지하기 위해 끝없는 전쟁에 돌입합니다.
오랜 세월 후 전쟁에 염증을 느낀 천사 '이나리우스'와 대악마 메피스토의 딸
'릴리트'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자신들을 따르는 천사와 악마를 이끌고
세계석을 훔쳐서 '성역' 이라는 비밀의 공간을 창조해낸뒤 그곳에서 숨어살게 됩니다.

이나리우스(좌)와 릴리트(우)


성역에서 서로 싸움할 일이 없어진 천사와 악마들은 싸움말고 다른것에 힘을 쏟는데
그렇게 천사와 악마의 혼혈, '네팔렘'이 탄생합니다.

네팔렘의 탄생


문제는, 이 네팔렘이 천사와 악마의 힘을 모두 물려받아서 너무 강했던겁니다.

이 힘이 언젠가는 독으로 작용할걸 걱정했던 이나리우스는, 세계석을 이용해서
네팔렘들을 대가 지날수록 약하게 만들었고, 오랜 세월이 지나서 힘을 잃은 네팔렘들은
'인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인간들 중에서 몇 호기심이 많던 자들은 오랜 연구끝에 불타는 지옥의 악마를 불러내는
소환방법을 알아내게 됐고,
이에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과 드높은 천상의 천사들은 결국 '성역'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악마와 천사의 싸움은 성역에서까지 확대 되어서 악마와 천사 그리고 인간의 삼파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와중에 '울디시안'이라는 인간이 고대의 네팔렘으로 각성 해버리게 되고,
악마와 천사측에 막대한 병력손실을 입힌 후 각자의 세계로 추방시켜버립니다.

 

각성한 인간 '울디시안 울디오메드'

 


네팔렘의 힘에 두려움을 느낀 악마와 천사들은 잠시 휴전을 하고 인간세계를
침공하지 않기로 합의합니다.

그 와중에 지옥 7대악마중 서열 4,5,6,7위의 아즈모단과 벨리알, 두리엘, 안다리엘이
반란을 일으켜 1,2,3위의 3대 대악마 형제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를 성역으로
추방시켜버립니다.

추방된 세 악마는 인간세상에서 날뛰고 다니다가 5대 천사중 한명인 티리엘의 주도하에
결성된 인간 마법사단체, '호라드림'에 의해 각자가 영혼석에 봉인됩니다.
그중 디아블로의 영혼석이 묻힌 왕국의 둘째 왕자를 숙주로 하여 디아블로는 부활을
합니다만, 그의 형이 원정전쟁에서 돌아와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 이라는 곳에서 온 궁수,
그리고 비제레이 라는 곳의 마법사와 함께 디아블로를 처치하러 갑니다.

 

숙주가 된 알브레히트(좌) 와, 디아블로(우) 



그 과정에서 마법사는 디아블로의 공포에 미쳐서 도망을 갔지만, 왕자는 궁수와 함께
디아블로이자 자신의 동생을 죽이고는 저주받은 영혼석을 마땅히 보관할 곳을
찾지 못한 채, 자신이 디아블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곤
자신의 이마에 영혼석을 박아버립니다.

여기까지가 디아블로1의 스토리입니다.

디아블로1 표지




그 후 이마에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박은 아이단 왕자는 내면의 디아블로와 싸우다가
결국 패배하여 디아블로에게 육체를 잠식당하게 됩니다.

왕자의 육체를 얻은 디아블로는 자신의 형제들이자 대악마인 메피스토와 바알을 
풀어주기 위해 둘이 갇힌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왕자의 탈을 쓴 디아블로가
머물렀던 마을들은 악마가 창궐합니다. 이 마을들이 각각 디아블로2의 배경이 되는
액트1 로그캠프 부터 액트5 아리앗산이 됩니다.

디아블로1~2 확장팩 까지의 배경 지도


그리고 제가 3대 대악마를 쫓아낸 네명의 악마가 있다고 했죠? 이들 중 두명인 안다리엘과
두리엘은 남은 두 악마인 아즈모단과 벨리알이 지옥의 패권을 두고 내부에서 싸움만
하는것에 실망을 느끼고 세명의 대 악마를 쫓아서 성역으로 들어옵니다.

디아블로를 소탕하고 영웅이 되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고향을 지키거나
신념을 위해서 성역세계 각지의 용사들이 궐기하게 되는데요,
이들이 게임내에서 플레이어가 됩니다.
여러분은 이 용사들이 되어서 형제들을 구하려는 디아블로를 저지하면 되는거죠.


디아블로에게 잠식당한 아이단 왕자




아 혹시 왜 악마를 죽이지 않고 영혼석에 봉인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악마와 천사는 죽으면 죽은 숫자만큼 불타는 지옥과 드넓은 천상에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죽이는건 아무 소용이 없기때문에 악마들은 천사를 타락시키려고 하고
천사들은 악마들을 봉인하려고 하는겁니다.

 

 

 

디아블로2까지의 스토리만 하더라도 상세한것 이것저것 다 설명 드리려면 
족히 두시간은 걸리는 내용이지만 최대한 굵직한 중요사건만 요약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특히 디아블로는 스토리를 알고 플레이하면 그 재미가 세배는 되는
갓 명작이니까 꼭 스토리 한번 훑어보시고 차근차근 npc들의 이야기도 즐기시면서
플레이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9월 24일 자정 땡 하자마자 플레이 해볼까 했는데,
지금 준비중인 영상들도 있고 생방송이나 편집에 대한 공부가 부족한것 같아서
11월 달로 미뤄놨습니다.
11월20일부터 트위치 아프리카 유튜브 카카오티비 동시생방송 송출을통해
게임 플레이를 해 볼 예정이니까 많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제가 제일 유튜브를 통해서 담아내고 싶었던 영상인,
'일상다반사' 찍으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인터뷰 요청도 하고 발품팔고 있는게
제일 큰 이유입니다.

11월20일부터 트위치 아프리카 유튜브 카카오티비 동시생방송 송출을통해
게임 플레이를 해 볼 예정이니까 많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때까지는 디아블로 레저렉션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npc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한번
풀어서 설명드리는 영상을 만들 예정이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래는 트위치 주소입니다. 
11월 20일부터 생방송 시작합니다. 
트위치 : https://www.twitch.tv/budl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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