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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차이니스레스토랑 인데 유명하다.

(사진은 거의 2년전쯤 찍은거임)

 

 

오후세시다되갈 무렵 늦게 먹으러 갔었다.

 

원래 자주왔었는데,

 

외할머니 집에서 모시면서 한동안 못가다가...

 

오랜만에 갔다와봤었다.

창가풍경도 썩 나쁘지않다.

주차공간도 앞에 널널하고 뒤쪽에 작지만 지하주차장도 있다.

(대충 4~5대 정도 댈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2대 정도 댈 수 있다.)

국화차인데 ㄹㅇ 향도 너무좋고 깔끔함.

 

기름진 음식들이랑 찰떡궁합이다.

 

매운음식이랑도 잘어울림.

 

그리고 저 차는 계절마다 바뀌는건지,

저번에는 자스민 차가 나왔었따.

 

난 개인적으로 자스민차를 정말 좋아해서

조금 아쉬웠다. 그렇지만 국화차도 나쁘지않지 ㅎㅎ

 

여기 내가 좋아하는 이유가

진짜 대접받는 느낌이 들게 해준다.

(이게 단점이기도 한데, 왜그런지 밑에 기술하겠음)

코스는 7번까지인가 있는데,

솔직히 좀 가벼운 가격은 아니라서 코스는

몇번 먹어본적없다.

 

그냥 여기 오면 단품으로 자주 시켜 먹는다.

 

 

종류 진짜많고 아직 못먹은것도 많다.

 

내가 이집 자주왔던 이유는 저기에

'사천탕면'과 '야끼우동' 때문이다.

짜잔.

 

이거 진짜 기똥차게 맛있음.

 

약간 느낌이 얼얼하게 매운게 마라탕 느낌도 나지만,

마라탕 보다는 좀 담백하게 매운것이 한국식에 가깝다.

 

쉽게 말하면 마라탕 한국현지버전 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이래 생겼는데

신기한게 분명 고추 기름맛이 나는데

기름이 안뜬다. 뭐지 어떻게 했지




 

양파랑 단무지에 식초뿌려주고.

이런 소소한 해산물 너무 좋다 ㅎㅎ

 

거의 발우 공양 수준으로 싹 비웠다.

 

후식이다. 코팅 잘되어서 바삭거림.

 

이것만 따로 팔기도한다.

깔ㅡ끔



위에 말했듯이 여기가면 대접받는단 느낌 느낄수

있는데, 단점이라 하면...

너무 과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원은 다섯명정도인데...

(지금은 몇명인지 모르겠다)

 

김치가좀 줄어들면 귀신같이 리필해주고

마시는 차가 비워졌다 싶으면 또 캐치해서

가득 부어준다.

 

난 이게 좀 부담스럽더라.

 

좋게 말하면 서비스 잘 받는 거긴 한데

계속 누가 쳐다보고 있다.

뭐 부족한게 없나 끊임없이 지켜보고있다가

점원들이 채워주는 방식이라 그런것 같은데 흠... 

 

그냥 무심결에 고개돌리다가 눈마주치면

다가와서 필요한거 있으시냐는데 조금 부담이었다.

 

여튼 서비스만큼은 내가가본곳중 최고임 ㅎㅎ

 

여튼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조합은

사천탕면+탕수육+꼬량주 조합인데

이렇게 먹으면서 서비스 받다보면

 

왠지 고위공안당국자 된것 같은 느낌이...

좋은건가?

 

여튼 부용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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