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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년에 걸쳐 인간의 손에 의해 가축화된 동물의

대표적인 품종은 개,소,돼지,닭 등등이 있다.

 

이중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동물은 단연 '소'이다.

 

얼마나 중요했는지 특별한 사유없이 소를 잡아먹으면

나라에서 엄벌로 다스리기도 했다.

 

물론 노환등으로 사망시엔 섭취가 가능했다.

 

근데 김홍도나 안견등 조선시대 대표 그림쟁이들의

그림 기록을 보면 소를 이용한 농사등의 그림에

뚱땡이가 아무도 없었다.

 

그말인즉?

 

그렇다 오늘은 소고기이다.

 

소고기 = 홀쭉보가 되는 지름길

 

안심으로 3키로 사봄

 

그릴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후라이팬에 구움

 

채소도 좀 넣고

언제부터인가 기름장보다 와사비에

찍어먹기 시작했는데 이날은 아마

참기름에 찍어먹었던것 같다.

 

아, 2년전에 일본 여행갔다가

와사비 소고기 맛을 알게 되고부터

였던거 같다.

 

 

아...아닌가? 고독한 미식가에

고로상 와사비 갈비 보고 부터인가?

어쨋든 간에 와사비도 좋지만

이날은 참기름이 땡겼음.

밥 잘됐더라

 

밥위에 올려먹고

명이에도 사먹고

 

확실히 같은 부위라도 집에서 후라이팬에

구워먹는거랑 가게가서 구멍뚫린 판 올려

직화로 구워먹는건 천지차이가 있다.

 

기왕사는 고기, 집에서 숯불로다가 먹고싶긴한데

아파트라서 이웃에 피해갈까 그렇게 못하고 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별장하나 사서

마음껏 구워먹고 휴식도 취하고 그래야지

 

부모님이 더 늙기전에 빨리 돈 벌었으면 좋겠다.

많이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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